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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location.href = "http://alladidas.com/football/862";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한 번 분데스리가 역사에 새 기록을 썼다. 2014년 연말 분데스리가 전반기(17라운드)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14승 3무 무패 승점 45점으로 1위에 올랐는데, 이로써 그들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로 네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한 번 분데스리가 역사에 새 기록을 썼다. 2014년 연말 분데스리가 전반기(17라운드)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14승 3무 무패 승점 45점으로 1위에 올랐는데, 이로써 그들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로 네 시즌 연속 ‘전반기 챔피언’을 달성한 클럽이 됐다. 전반기 챔피언이 앞으로 진짜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확률이 높다는 사실, 그리고 현재 벌어져 있는 2위와의 승점 차 11점을 고려할 때 올 시즌 분데스리가 타이틀의 향배는 이미 결정됐다 보는 시각이 팽배하다. 현실적으로 분데스리가 다른 클럽의 지도자들조차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에 큰 의구심을 품지 않는다. 어떤 의미에서 이미 ‘백기’를 든 것이다.

사실 바이에른 뮌헨의 압도적 행보는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2012-13 시즌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이끌었던 바이에른 뮌헨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독일 클럽 최초로 ‘트레블(大三冠)’을 달성하는 전설을 수립했고, 이 시즌 분데스리가 2위와의 승점 차는 무려 25점에 달했다. 펩 과르디올라가 새로운 수장으로 도착한 지난 시즌에도 그들은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2관왕을 여유롭게 지켜냈으며, 리그 2위와의 간격은 여전히 19점이나 됐다. 지난 두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써 내려간 기록들은 이루 다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하인케스의 팀이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승점(91점), 한 시즌 최다 골 득실(+80) 등등의 신기록을 쏟아냈다면 과르디올라의 팀 역시 분데스리가 최단기간(27라운드) 우승, 리그 최다 19연승 등의 신기록으로 응수했다. 올 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자신들이 세운 기록 깨기에 도전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바이에른 뮌헨의 이러한 무적 행진을 바라보는 독일 안팎의 시각이 호의적인 것만은 아니다. 유럽의 일부 평론가들은 바이에른 뮌헨의 ‘독점적 지배’가 분데스리가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논증하고 있다. 지금의 경기력과 승점 차도 압도적이려니와 조만간 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 스타 마르코 로이스까지 영입할 것이라는 예측 보도가 나올 때면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곤 한다.

실상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도르트문트의 마리오 괴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차례로 영입, 라이벌을 약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도르트문트야말로 1990년대 이후 바이에른 뮌헨 다음으로 많은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클럽이자 바이에른 뮌헨의 무적 행보 이전 두 시즌 연속 챔피언에 올랐던 클럽인 까닭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멤버와 전력을 고려할 때 도르트문트의 약화는 거의 유일한 도전 세력의 소멸을 의미하며, 이는 분데스리가 전체의 우승 경쟁 구도를 너무도 뻔하고 지루하게 만들어버렸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비판자들은 기본적으로 우승권의 예측 불가능성을 리그 발전을 위한 핵심적 요소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 정말로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를 저해하는 존재인가? 필자는 단언컨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을 위한 필자의 여섯 가지 논증은 다음과 같다.

      1. ‘슈퍼 클럽’의 존재 자체가 이득


근년의 바이에른 뮌헨은 스페인의 양대 슈퍼 클럽(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과 어깨를 견줄 만한 또 하나의 슈퍼 클럽이다. 따라서 바이에른 뮌헨의 일거수일투족은 그만큼 많은 국제적 주목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클럽의 존재는 분데스리가 전체에 크게 유익한데, 특히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중계권료 수익의 상승에 있어 결정적이다. 비판자들은 바이에른 뮌헨의 압도적 행진을 스코틀랜드 리그 상황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이는 완전히 잘못된 논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구촌 전체에서 손꼽히는 슈퍼 클럽이고 그들은 셀틱이 아니다. 오히려 바이에른 뮌헨은 1990년대 잉글랜드 축구의 국제적 관심도를 끌어올렸던 주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교되는 것이 더욱 그럴듯하다. 당신이라면 고만고만한 클럽들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는 리그(세계적으로 꽤 흔하다)와 위대한 슈퍼 클럽이 존재하는 리그 중 어느 쪽에 더 관심이 가겠는가? 우승권의 예측 불가능성은 리그의 위상을 담보하지 않는다.

      2. 지금의 바이에른 뮌헨은 ‘시대의 팀’


최근 3년간 바이에른 뮌헨이 압도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근본적으로 이 팀이 ‘명예의 전당 클래스’이기 때문이다. 근자의 바이에른 뮌헨은 클럽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시대의 팀들(1950년대 레알 마드리드, 요한 크루이프의 아약스,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 등)’에 근접했거나 그들과 더불어 언급되기에 큰 부족함이 없는 팀이다. 실제로 근년의 바이에른 뮌헨과 프란츠 베켄바워의 1970년대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축구사의 영원한 비교 대상으로 남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정도 수준의 예외적인 팀이라면 일정 기간의 리그 지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3. 역사와 전통 충만한 매력적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의 스타들을 끌어모은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의 도르트문트 선수들 이외에 2000년대에만 해도 미하엘 발락, 제 호베르투, 루시우를 비롯해 루카스 포돌스키, 미로슬라프 클로제, 마리오 고메스, 루이스 구스타보, 마누엘 노이어, 단테, 마리오 만주키치 등을 다른 분데스리가 클럽들로부터 꾸준히 데려왔다. 그러나 이는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 수집욕만으로 해석될 수 있는 현상이 아니다. 전 세계의 특급 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현상과도 유사하게, 독일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있어 바이에른 뮌헨은 역사적, 축구적 매력과 금전적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는 궁극의 목적지로 여겨지곤 한다. 축적된 매력을 죄악으로 간주할 수는 없다.

      4. 한 팀만 우승하는 리그가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 영입 퍼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3-04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왕좌를 차지한 팀들의 면면은 그 다양성 면에서 다른 리그들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이 6회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베르더 브레멘도 우승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스페인에서 우승을 맛본 클럽들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 네 팀에 불과하며, 잉글랜드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이 전부였다. 거함의 존재 속에서도 분데스리가의 역사는 신선한 우승팀의 배출에 있어 인색하지 않았다.

      5. 건강 지표 우수한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의 건강함을 드러내는 더욱 근본적인 지표는 한둘이 아니다. 알려진 대로 양질의 지도자들과 어린 선수들이 잘 육성되고 있으며, 팬 친화적인 경기장 티켓 가격, 이에 걸맞은 강력한 평균 관중 수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다른 유럽 리그들보다 재정적으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리그 랭킹 면에서도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2011년 이탈리아 리그를 제치고 UEFA 랭킹 3위에 진입한 분데스리가는 바야흐로 잉글랜드 리그의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이와 같은 건전성 지표들은 바이에른 뮌헨 같은 슈퍼 클럽의 존재로 인해 해를 입는 항목들이라 보기 어려우며, 바이에른 뮌헨 혼자서만 잘한다고 가능한 것도 아니다.

      6. 국가대표팀의 성공을 견인한다


잉글랜드 클럽들이 리그 랭킹 선두를 이끈 시기도 있었지만, 그들은 잉글랜드 대표 팀의 성공을 견인하지는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르다. 독일 국가대표의 성공 중심에는 언제나 바이에른 뮌헨이 있었다. 1974년 네덜란드와 자웅을 겨룬 월드컵 결승전에서 서독은 여섯 명의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제프 마이어, 파울 브라이트너, 한스-게오르그 슈바르첸벡, 프란츠 베켄바워, 울리 회네스, 게르트 뮐러)을 앞세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4년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는 모두 여섯 명(마누엘 노이어, 필립 람, 제롬 보아텡,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니 크로스, 토마스 뮐러)이었고 결승골의 주인공도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교체 멤버 마리오 괴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클럽축구를 넘어 독일 축구 전체의 융성에 이바지하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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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스포츠해설가)  

2005.8 ~ 현재 KBS 축구해설위원  

2011 ~ 현재 아주대학교 겸임교수  

홈리스 월드컵 홍보대사 / 전 풋볼위클리 편집장  

 

2014/12/31 16:04 2014/12/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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