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das is all in ::
Football


지난 9월 28~29일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에서는 이틀간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한 빅매치들이 펼쳐졌는데요. 사실상 각 조에서 16강 진출이 가장 유력한 팀들 간의 경기라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아디다스 패밀리’ 라고 할 수 있는 D조의 레알마드리드(스페인), E조 첼시FC(잉글랜드) 그리고 H

지난 9월 28~29일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에서는 이틀간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한 빅매치들이 펼쳐졌는데요. 사실상 각 조에서 16강 진출이 가장 유력한 팀들 간의 경기라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아디다스 패밀리’ 라고 할 수 있는 D조의 레알마드리드(스페인), E조 첼시FC(잉글랜드) 그리고 H조 AC밀란(이탈리아)이 모두 승점을 추가하여 조1위로 올라섰다는 사실인데요~!! 이러한 아디다스 패밀리들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의 경기결과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3차전의 치열한 승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알마드리드, 아약스 상대로 여유 있는 승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축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그 이름을 들으면 당연히 승리를 떠올릴만큼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명문클럽 레알마드리드와 올 시즌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네델란드의 자존심 아약스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격돌했습니다. 실제 이날 경기 전까지의 역대 전적에서 아약스가 8전 4승 1무 3패로 레알마드리드를 앞서고 있기도 했는데요. 챔피언스리그 9회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1995년 조별리그와 1973년 준결승전까지 내리 4연패의 굴욕을 안겨주기도 한 팀이기에 결과가 더욱 기대가 되는 매치였습니다.


결과는 약간의 우려마저 깔끔하게 씻어 내린 레알마드리드의 3:0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레알은 주전 일부와 조세 무링요 감독이 자리를 비웠는데도 불구하고 맹공을 퍼부었는데요. 그 중심에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만 40골을 넣은 호날두는 올 시즌에도 두 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괴물같은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있는데요. 이 날도 전반 25분 카림 벤자마의 땅볼 크로스를 강력한 논스톱 마무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고 전반 41분에는 카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습니다. 후반전에 들어서는 불과 4분만에 카림 벤제마가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레알마드리드의 3:0 대승을 일궈냈죠.


예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팬들의 집단 야유를 받았던 호날두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내가 잘생기고 부자인데다 좋은 축구 선수라서 야유한다”고 분통을 터뜨려 전 세계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었는데요. 이 날도 ‘질투유발자’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 보여준 멋진 경기력이었습니다.^^ 최고는 실력으로 말한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 놀라운 실력의 소유자, 카카의 인터뷰를 함께 보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몸 상태도 좋고 계속 뛰고 싶다. 이곳에서 성공하려는 의지로 가득하고, 또 그렇게 되리라 생각한다. 팀 동료들이 상당히 많이 도와주고 있다. 우린 오늘밤 중요한 시합에서 굉장한 승리를 얻었다. 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최근 몇 차례 경기에서 좋아지고 있어 기쁘다. 오늘밤 [메수트] 외질과 내가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는 매우 영리한 선수다. 지금까지 [D조에서] 중요한 승점 6점을 쌓았다. 이제는 다음 라운드에 나갈 수 있도록 못박는 것이 중요하다. 그 목표달성을 위해선 리옹과의 다음 2연전이 중요할 것이다. 무엇보다 내 몸 상태가 좋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개인적으로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여기로 와서 때때로 45분을 뛰면 기진맥진함을 느끼기도 했다. 이젠 풀 타임을 소화해도 편안하다.”-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카카.




첼시 vs 발렌시아 (한 달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프랭크 람파드)


다음으로 첼시와 발렌시아가 4년 만에 다시 격돌했습니다. 이 두 팀은 2007~2008 챔스 조별리그에서 만나 상대전적 1승1무로 첼시는 16강에 진출했고, 발렌시아는 탈락했죠. 그 직전 시즌에도 8강에서 첼시가 1승1무로 승리했습니다. (발렌시아로서는 복수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결과적으로 발렌시아는 이날 56분 첼시 미드필더 프랑크 람파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으나 경기 종료를 얼마 안 남기고 얻은 페널티 킥을 로베르토 솔다도가 성공시키며 극적인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경기 종료 3분을 남겨두고 핸드볼 반칙을 범한 살로몬 칼루가 페널티 킥을 내주며 무승부를 거두는 데 만족해야 했기에 첼시로서는 상당히 큰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는데요.


그러나 람파드의 득점포 재가동은 첼시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는 지난 달 노리치전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린 후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던 터였죠.. 게다가 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열린 네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고, 선발 출전은 단 한 차례에 불과했습니다. (세계 최고로 손꼽는 중앙 미드필더 프랭크 람파드로써는 실로 굴욕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에 람파드는 첼시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선발로 나서지 못하는 것에 큰 거부감을 갖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후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선발 출전하는 데에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만약 내가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고 해도 감독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죠. 역시 전 세계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선수는 마인드 또한 남다른 것 같습니다.

첼시는 이날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도 E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는데요. 첼시가 총 승점 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레버쿠젠이 승점 3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플젠의 돌풍을 노련미로 잠재운 AC밀란


마지막으로 AC밀란의 상대는 무서운 기세로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뚫은 체코리그 챔피언 빅토리아 플젠이었습니다. 공격진뿐만 아니라 미드필더진에도 부상 선수가 속출한 밀란이기에 ‘우승 제조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가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는데요. 알레그리 감독은 즐라탄과 카사노를 투톱으로 내세우고 에마누엘손이 그 뒤를 받히도록 했습니다. 휴식을 취한 네스타가 센터백으로 돌아왔고, 왼쪽 풀백으로 타이우나 잠브로타 대신 안토니니가 선발로 나왔죠.


전반 초반 빅토리아 플젠은 패기 넘치는 공격으로 밀란을 당황시켰습니다. 필라르가 순간적으로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는 등 아비아티 골키퍼를 긴장시켰죠. 하지만 이 후 주도권은 밀란이 가져갔습니다. 쉐도로프의 후방 지원을 등에 업고 즐라탄과 카사노가 열심히 플젠 골문을 두들겼죠. 기다리던 선제골은 후반 8분에 터졌습니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즐라탄이 직접 차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는데요. 플젠의 수비수 마리얀 시소프스키의 핸들링을 이끌어낸 즐라탄의 감각적인 트래핑이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두 번째 골도 즐라탄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후반 21분 즐라탄이 떨군 공을 잡은 카사노가 통쾌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죠. 플젠이 역공에 나섰지만, 유럽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티아고 실바-네스타 센터백 라인과 반 봄멜의 커버를 넘을 순 없었습니다. 결국 관록의 AC 밀란이 산 시로에서 조별예선 첫 번째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날 밀란의 두 골을 모두 만들어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팀의 중심적인 선수로서 자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죠. 여기서 즐라탄을 후방 지원한 세도르프의 인터뷰를 보실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기 초반에는 쉽지 않았다. 상대는 빠른 발과 깔끔한 조직력,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다는 열정으로 무장해 있었다.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전 동안에 몇 번의 득점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킥오프 이후 이브라히모비치가 선제골을 넣었고, 추가골까지 넣으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팀 전력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브라히모비치가 복귀한 건 긍정적이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도 최대한 빨리 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와야 한다.우리는 전반 15분까지 상대로부터 강한 압박을 받았다. 주도권을 쥔 상황에서 플젠의 날카로운 역습으로 방심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상대의 스타일을 간파한 뒤부터는 수비에서 안정을 찾았다. 비록 수많은 득점기회를 놓쳤지만 우리가 승리할 자격은 충분했다. 이제 승점 4점째를 획득했고, 홈에서 치러지는 다음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밀라노에서 바르셀로나와의 1위 경쟁에 종지부를 찍기를 기대한다." - AC 밀란 미드필더, 클라렌스 세도르프




지금까지 아디다스 패밀리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의 경기결과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D조의 레알마드리드(스페인), E조 첼시FC(잉글랜드) 그리고 H조 AC밀란(이탈리아) 모두 조 1위에 올라섰지만, 2위 팀과 승점 차가 크지 않기에 아직 안심해서는 안되는 상황입니다.^^ 다음 챔피언스리그 3차전 경기는 10월 18일과 19일에 펼쳐지는데요. 레알마드리드는 18일 숙적 리옹을 홈으로 불러들이고 첼시와 AC밀란은 이튿날 각각 겡크와 BATE를 홈에서 상대하게 됩니다.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축구 축제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아디다스 패밀리’들이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2011/10/11 21:59 2011/10/11 21:59


    전체 (768)
    all adidas (164)
    Basketball (134)
    Football (116)
    Running (109)
    Outdoor (78)
    Women (77)
    Event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