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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href="http://alladidas.com/basketball/426"; 글&사진 : 월간 「ROOKIE」 조현일 편집장 팀 던컨, 트레이시 맥그레디, 길버트 아레나스, 조쉬 스미스, 천시 빌럽스, 케빈 가넷. NBA 올스타 현지 취재에서 만났던 역대 슈퍼스타들입니다. 'It takes 5ive, Basetball

글&사진 : 월간 「ROOKIE」 조현일 편집장
팀 던컨, 트레이시 맥그레디, 길버트 아레나스, 조쉬 스미스, 천시 빌럽스, 케빈 가넷. NBA 올스타 현지 취재에서 만났던 역대 슈퍼스타들입니다. 'It takes 5ive, Basetball is brotherhood' 등의 슬로건과 함께 2000년대 초중반 아디다스의 라인업을 책임졌던 이들 슈퍼스타 멤버들은 이제 그 바톤을 드와이트 하워드와 데릭 로즈에게 넘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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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들에게 가장 많은 답변을 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만, NBA 올스타에 뽑힌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한 편입니다. 미디어에 노출된 빈도가 잦고 또 NBA 사무국의 교육을 받는 덕분도 있지만 일단 선수들이 언론이나 팬들을 대하는 마인드 자체가 대단히 훌륭합니다. 과거 던컨, 빌럽스, 가넷이 그랬고 이번에 만났던 하워드와 로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렇게 루키를 들고 직접 표지 촬영(?)을 해준 적도 있죠. 국내와는 달리, 선수들이 대단히 친절하고 또 적극적이기 때문에 올스타 기간 동안 선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워드도 그런 선수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올스타 기간 둘째 날, 올랜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하워드의 사인회와 미디어 인터뷰가 열렸습니다.


무지막지한 체격과 모서리에 잘못 맞기라도 하는 날에는 곧바로 기절로 이어질 듯한 거대한 카메라를 뚫고 저는 하워드에게 질문 하나를 던지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워드, 한국에 당신 팬들이 상당히 많은 건 알고 있죠? 다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은 없습니까?"

친절한 하워드씨는 서양 기자들의 덩치에 밀려 낑낑대는 제가 측은했는지 만면에 미소를 띤 채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손대범 'Jumpball'편집장이 앞서 게재한 글처럼 하워드는

"농구선수가 된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해외국가가 바로 한국이었어요. 제 기억 속에 크게 자리 잡고 있죠. 한국을 다시 찾게 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겁니다"

는 말로 한국 방문을 약속(?)했습니다. 한국만을 위한 발걸음이면 최상의 시나리오겠지만 중국 방문길에 잠깐 들려도 하워드를 아끼는 팬들에겐 큰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폴 재키윅즈 아디다스 글로벌 PR 담당자는 저와 손대범 편집장과의 대화 도중

"아디다스 NBA 슈퍼스타가 방한한지 그렇게 오래됐나? 이번 여름에 어떻게든 데릭이든, 드와이트든 데려가도록 노력하겠다"

며 두 슈퍼스타의 방한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하워드가 저희 한국 취재진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겨줬습니다. 바로 친필 사인이 새겨진 농구화입니다. 자신의 시그니쳐에 정성스레 사인을 새긴 농구화 두 족을 선물로 줬는데요. 정말 입이 떡 벌어질 만한 멋진 선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가보(?)로 삼아도 될 이 멋진 아이템을 팬들께 되돌려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번 NBA 올스타전이 SBS-ESPN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저는 당시 중계를 맡았던 이승륜 SBS-ESPN 캐스터와의 실시간 SNS를 통해 "만약 NBA 팬들과 정규시즌 경기에서도 TV 채널을 통해 만나뵐 수 있다면 이 두 족 모두 시청자를 위한 선물로 내놓겠다" 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아직 중계 소식은 들려오고 있진 않지만 빠른 시일 내에 NBA 중계가 이뤄져서 이 핫한 아이템을 여러분께 돌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NBA 선수와 마주치거나 또 인터뷰를 하다 보면 제일 놀라게 되는 건 그들의 프로페셔널한 마인드입니다. 특히 NBA 올스타 기간처럼 팬들과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는 선수들은 자칫 지칠 법도 한데요. 하워드나 로즈에게서는 그런 기색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표정, 눈빛, 말투 모두 부드럽고 또 온화했습니다.

거만함에 찌들어 있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하워드나 로즈 같은 순둥이도 있어야 언론 종사자들도 살 맛 나지 않겠습니까?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아디다스는 데릭 로즈와 종신계약을 발표했습니다. 선수에 대한 믿음, 신뢰, 애정, 희망이 없다면 종신계약은 결코 성립될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빅딜’ 이기 때문이죠.

아디다스는 로즈의 가치를 인정했고 종신계약으로 화답했습니다. 로즈도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시그니쳐를 갖는 것은 모든 NBA 선수들의 꿈입니다. 저는 이미 그 특권을 누리고 있죠. 거기에 아디다스와 종신계약까지 맺었습니다. 정말 믿기 힘든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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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부상을 입고 있었지만 로즈가 올스타 기간 내내 밝은 미소를 보였던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축복입니다. 제 인생의 마지막을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해요. 아디다스는 저를 위해 수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어요. 마케팅이 필요한 상황에서 늘 저를 내세웠고 제가 원하는 바를 들어줬죠. 정말 행복합니다."

팬들도 하워드와 로즈의 매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NBA 올스타 기간이 되면 올스타전이 열리는 그 지역은 물론, 전미 각지에서 많은 팬들이 몰려옵니다. 올스타전을 위해 휴가를 아껴뒀다는 팬들도 있는가 하면 생활비까지 아껴가며 별들의 축제를 만끽하려는 이들도 있습니다.

팬들이 입고 다니는 선수들의 저지(Jersey)나 잼세션 현장에서 구입하는 NBA 관련용품을 통해 선수들의 인기를 간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죠. 그런 면에서 하워드, 로즈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하워드야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있다고 치더라도, 로즈의 인기는 놀라운 수준이었는데요. 저희가 지나가는 팬들을 잡고 카메라를 들어댔을 때 로즈의 팬이 정말 많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영상 보기]


직접 만나 본 로즈는 소문대로 정말 착한 청년이었습니다. 다소 강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인사성이 밝고 미소도 자주 지어보였습니다. 선수나 아디다스 브랜드 관계자들 역시 로즈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실력과 인성의 결합. 이것만큼 운동선수들에게 필요한 덕목이 또 있을까요. 그가 신인왕을 넘어 NBA 역사상 최연소 MVP에 뽑힌 이유를 현장에서 더욱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하워드와 로즈는 소속팀으로 돌아가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워드의 올랜도 매직, 로즈의 시카고 불스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인만큼 두 선수의 집중력도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20대 두 청년의 도전이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올 여름, 한국에서 이 둘의 유쾌함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D,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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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14:22 2012/03/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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