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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녀들의 무한도전! 조정 선수 황인희를 만나다! 2011/05/10
Women


소녀들의 무한도전! 조정 선수 황인희를 만나다!무한도전! 조정 특집이 한창입니다. 전 국민의 관심도 조정으로 집중되고 있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길, 노홍철 6인의 사내들은 어째서 조정을 택하게 되었을까요? 김태호 PD는 수많은 운동종목 중에서 왜 하필이면 조정을 택했을까요?무한도전의 비인기종목 사랑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아마도 무한도전이

소녀들의 무한도전! 조정 선수 황인희를 만나다!

무한도전! 조정 특집이 한창입니다. 전 국민의 관심도 조정으로 집중되고 있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길, 노홍철 6인의 사내들은 어째서 조정을 택하게 되었을까요? 김태호 PD는 수많은 운동종목 중에서 왜 하필이면 조정을 택했을까요?

무한도전의 비인기종목 사랑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아마도 무한도전이 조정을 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조정은 비인기종목’이라는 공식 때문이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조정을 택한 이유는 ‘조정의 매력’을 발견했기 때문일 테죠.
갑작스레 웬 조정 이야기냐고요? 충주시청 소속 여자 조정선수인 황인희 선수와의 특별 인터뷰가 있거든요. ^^* 우리에게는 너무도 생경한 여자 조정 선수의 열정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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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희 선수(좌측 2번째, 24, 여, 충주시청 경량급 싱글 스컬)



24세의 소녀, 강물을 가르다!
황인희 선수가 처음부터 조정을 했던 것은 아니랍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조정이라는 운동이 지금보다 생경했거든요. 황인희 선수는 일신여고에서 배구 선수로 활동했었답니다. 성격 자체가 활달해서인지,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할 때 서울체고 조정부 감독 선생님이 찾아온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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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이라고? 조정이 뭔데?’
처음에는 두려움도 많았고, 기존에 해왔던 운동을 포기해야한다는 생각에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다른 소녀들처럼 미래를 꿈꾸며 지내도 될 나이에, 벌써부터 장래를 확실히 결정하고 나아가야 했던 거죠.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던가요.^^ 조정부 감독 선생님은 황인희 선수에게 몇 가지 체력 테스트를 해보고, 신체조건을 확인한 이후에 서울체고로 스카우트했답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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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이 뭐야?
조정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상태에서는 더 이상의 이야기 진행이 어려울 것 같네요. 사실, 저도 조정이 뭔지 모른 상태에서 인터뷰를 했을 때, 황인희 선수가 하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더라고요.^^a
조정은 노를 저어서 배의 속도를 겨루는 수상스포츠랍니다. 종목은 다시금 7개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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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이 마라톤이라고?
선수들에게 물어보니 조정을 마라톤에 비교하더라고요. 43.195Km를 달리는 마라톤과 2Km를 항해하는 마라톤이 비교 대상이라니! 처음에는 고개가 갸웃거려졌는데, 이유를 듣고 나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더라고요.
2Km를 전력으로 질주하고 나면 체중이 1.5Kg나 단박에 빠진다는 거예요. 사실 저는 처음에 아무런 감흥이 없었어요. 1.5Kg이라는 수치가 와 닿지 않았거든요. 그러다 지난여름, 1Kg 감량을 위해 런닝 머신에 올랐던 기억이 떠올랐죠. 벙 찐 얼굴로 황인희 선수를 쳐다보지 않을 서 없었답니다.
대부분의 비인기 종목이 그렇듯, 조정 또한 선수층이 얕아서 황인희 선수 혼자서 몇 번의 경기를 치러야 했거든요. 예전에 3번째 시합은 힘들어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고작 1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4.5Kg을 감량한다고 생각하니 ‘마라톤보다 혹독한 운동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경기 자체가 힘든 것도 있지만, 얕은 선수층에서 오는 고통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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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희 선수, 싱글 스컬 시범 장면. 배가 너무 얇죠? @..@




충주시청 경량급 싱글 스컬, 황인희
혼자서 2개의 노를 젓는 경량급 싱글 스컬은 혼자서 모든 것을 책임져야하는 자리라고 해요. 조정을 하면서 체력적인 부담감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다가온다고 하고요. 체급이 경량급과 중량급으로 나뉘는데, 황인희 선수처럼 경량급에 속하는 선수들은 한 여름에도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해야만 하거든요. 체중조절을 위해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요. 운동선수가 먹지 못하다니! 무슨 이런 청천벽력 같은 소리가 있겠냐 싶지만, 미세한 기록 경신을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합니다. 크흑!
황인희 선수는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어떻게 이겨내느냐고 물었더니 부모님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부모님과 동생이 있는데, 부모님이 황인희 선수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의 응원이 더해지면, 황인희 선수뿐 아니라 모든 조정 선수들이 힘을 내어 운동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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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소녀를 꿈꾸다
24살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을까요? 휴일에는 황인희 선수도 영락없는 재기발랄한 24세 소녀였답니다.^^ 친구들과 여행을 가거나 쇼핑을 즐기는 거죠. 햇볕에 그을리며 노를 저으면서도, 마음 한 편으로는 피부가 까맣게 그을리지는 않을까 염려하는 것이, 여성 운동선수들의 한결같은 마음인가 봅니다.^^* 황인희 선수는 조정 외에도 요리에 관심이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제빵이나 바리스타 같은 일에 관심이 많아서, 언젠가는 자신의 빵집이나 커피숍을 갖고 싶다고 하네요. 조정선수 출신 바리스타! 조금은 어색하지만, 나름의 운치가 있을 것 같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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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희 선수가 말하는 열정이란?
“무한도전 조정 특집이 방영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졌어요. 하지만 조정 계는 여전히 선수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조정에 도전해 보는 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앞으로는 더욱 많은 조정 선수들이 발굴되었으면 좋겠어요.”
라는 말을 들으니, 비인기 종목의 설움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힘든 길이 알면서 왜 가려고 하느냐고 묻자, 황인희 선수가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하더라고요.
“다른 인기 종목들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하지만, 땀의 가치는 똑같이 소중한 거잖아요. 그러니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죠.”
비인기 종목이든 인기 종목이든, 모든 이들의 ‘땀의 가치’가 인정받는 세상을 꿈꾸며...
조정에 대한 열정, 그 하나로 All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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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0 09:00 2011/05/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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