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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년 만에 '반쪽 200m 세계챔피언' 꼬리표를 찢다 -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 201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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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href="http://alladidas.com/running/215"; 12년 만에 '반쪽 200m 세계챔피언' 꼬리표를 찢다 -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 [adireporter_임슬아] 9월 22일 7시 55분, 대구 스타디움은 관중들의 흥분과 환호로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여자 200m 경기의 최종 승자

12년 만에 '반쪽 200m 세계챔피언' 꼬리표를 찢다 -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


[adireporter_임슬아] 9월 22일 7시 55분, 대구 스타디움은 관중들의 흥분과 환호로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여자 200m 경기의 최종 승자를 가르는 경기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자 단거리 종목의 강국인 자메이카와 미국의 두 번째 라이벌 경기이기도 하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4연패를 노리는 미국의 앨리슨 펠릭스와 올림픽 챔피언 2연패라는 기록을 가진 자메이카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라는 이유도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끌었습니다. 거기에 미국의 떠오르는 단거리 스타이자 이번 대회 여자 100m 월드 챔피언인 카멜리타 지터 선수까지 더해져 금세기 들어 가장 치열한 여자 200m 승부라는 평이 자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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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을 알리는 총성이 울리자 사람들의 터질듯한 함성과 함께 손에 땀을 쥐는 긴장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한치도 눈을 뗄 수 없는 20여초의 시간이 흐르고 결국 캠벨 브라운이 첫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여자 200m 여왕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던 두 명의 미국 선수를 제치고 월드챔피언 자리에 우뚝 선 베로니카 캠벨은 과연 누구일까요?

‘최초의, 최고의, 최강의’의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는 그녀,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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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육상 스토리는 꽤나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이 17세이던 1999년, 첫 출전한 비드고슈치 세계청소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0m와 400m계주로 금메달 두 개를 획득하면서 화려한 데뷔를 했고, 다음해 열린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도 2개 이상의 달리기 종목을 석권한 최초의 주니어 여자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실력은 날로 성장해가며 2000년 3월부터 2005년 7월까지의 약 6년 동안 42번의 200m 경기에서 모두 1등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200m 경기로 획득한 국제대회메달만 해도 23개(금12, 은10, 동1)나 된다고 하니 오늘의 승리가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반쪽 챔피언'의 꼬리표를 떼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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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만 보이던 그녀의 육상 인생에도 큰 고비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08 베를린 올림픽에서 여자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은 성공했지만 유독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는 끈질기게도 인연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앨리슨 펠릭스 선수에 이어 2005 헬싱키대회, 2007 오사카대회, 2009 베를린대회 연속 은메달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펠릭스 선수도 번번히 베로니카 캠벨 선수에 의해 올림픽 챔피언의 자리에 서보지 못했고, 캠벨 브라운 선수도 이 선수로 인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는 연이 없는 결과로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반쪽짜리 챔피언이라는 꼬리표를 항상 달고 다녀야 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번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앞서 많은 육상 전문가들이 여자 200m 경기를 꼭 주목해야 할 경기로 꼽았습니다.

징크스를 깨고 세계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선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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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타디움 내의 모든 관중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가운데 트랙에는 총성이 울렸고, 8명의 여자 200m 선수들의 양보할 수 없는 레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역시나 레이스 초반부터 캠벨 브라운 선수와 미국의 양강인 펠릭스와 지터의 삼파전이 되었습니다. 스타트 반응 속도가 0.151초로 가장 빨랐던 선수는 캠벨 브라운이었지만 곡선 주로로 들어서자 이번 대회의 100m 챔피언인 지터가 무섭게 치고 나와 그때까지만 해도 그녀의 세계선수권대회 징크스의 먹구름은 걷히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선주로에 들어서자 자메이카 특유의 샛노란 유니폼을 입은 그녀의 독주가 시작되었고, 결승점을 15m 남긴 지점에서 역전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곧이어 8명의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인 22.22초로 결승점을 통과하게 되었고, 경기장 내는 그녀를 응원하는 환호로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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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점을 가장 먼저 통과한 그녀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아버렸습니다. 다리에 힘이 풀려서도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도 아니었습니다. 단 몇 초였지만 얼굴을 손에 묻고 한동안을 앉아 있던 캠벨 선수의 머릿속에서는 지난 수 년 동안의 세계선수권대회의 설움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쳐갔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잠시 후 씩씩하게 다시 일어난 그녀는 자메이카의 국기를 몸에 두르고 경기장 내를 돌며 관중들의 열렬한 축하 환호를 받았습니다. 기쁘고 행복하다라는 말조차 부족해 보인 월드 챔피언의 아름다운 미소는 경기장 내 수많은 관중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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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에 안주하지 않는 프로정신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도전정신으로 성공적으로 징크스를 극뽁~한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 선수!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완전한 월드 챔피언의 타이틀을 거머쥔 그녀의 육상 경기에 대한 열정을 아디다스와 아디리포터가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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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3 11:53 2011/09/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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